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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인브리즈번

사진작가 김준호는 그가 촬영했던 모델 두 명의 연속된 자살로 설 자리를 잃고 그의 삶은 산산 조각난다. 그렇게 고통 속에 머물던 어느 날, 유명 모델 김유진이 자신의 화보를 촬영할 사진작가로 그를 지목하며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촬영 차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고 짧은 시간 동안 믿지 못할 동화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주변의 압박과 시선 때문에 그녀는 결국 떠나가고 준호는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악몽 같던 과거로 되돌아간다. 그런 준호를 바라보던 두 친구는 그에게 그가 지금까지 겪고 기억하는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과거의 몹시 아팠던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모델 김유진과의 동화 같은 사랑도 그가 만들어낸 상상일 뿐임..
사진작가 김준호는 그가 촬영했던 모델 두 명의 연속된 자살로 설 자리를 잃고 그의 삶은 산산 조각난다. 그렇게 고통 속에 머물던 어느 날, 유명 모델 김유진이 자신의 화보를 촬영할 사진작가로 그를 지목하며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촬영 차 호주 브리즈번으로 향하고 짧은 시간 동안 믿지 못할 동화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주변의 압박과 시선 때문에 그녀는 결국 떠나가고 준호는 충격을 이기지 못한 채 악몽 같던 과거로 되돌아간다.
그런 준호를 바라보던 두 친구는 그에게 그가 지금까지 겪고 기억하는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과거의 몹시 아팠던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고 그럴듯한 스토리를 만들었으며, 모델 김유진과의 동화 같은 사랑도 그가 만들어낸 상상일 뿐임을 알려준다.
방황하던 준호는 다시 호주 브리즈번을 찾고 그곳에서 그의 모든 비밀을 아는 낯선 남자를 만난다. 갑자기 나타난 정체 모를 남자는 현실의 고통에서 그를 꺼내주겠다고 한다. 준호의 의문은 커지고 남자는 그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말해주는데…….
그리고 마침내 만나게 되는 잃어버린 기억의 끝 자락, 브리즈번에서의 사랑은 과연 모두 거짓이었을까?

거미줄처럼 뒤섞인 과거,현재,미래, 미래가 현재가 되기도 하고 과거가 되기도 한다. 정해진 것은 없고 무엇이 먼저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훗날에도 사랑은 계속 그 곳, 그 자리에 있다.
그곳에 사랑이 있다.

어느 날 오랫동안 밀봉해놓은 추억의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 넣어 놓았던 쇳덩이 하나가 금으로 변해 있었다.
어떤 상자 안에 넣어 놓았던 고장 난 시계는 신기하게도 다시 뛰기 시작했다.
내게 사랑과 이별은 상자 안에 밀봉해놓은 어떤 것이다.
그렇기에 비록 아파도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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